양고기는 양을 도축하여 얻은 고기를 말해요. 양의 나이에 따라 크게 **램(lamb)**과 **머튼(mutton)**으로 나뉩니다.
* 램(Lamb): 생후 12개월 미만의 어린 양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특유의 냄새가 적어 우리나라에서 주로 소비되는 양고기입니다.
* 머튼(Mutton): 생후 1년 6개월 이상의 다 자란 양으로, 램에 비해 육질이 질기고 냄새가 강한 편이지만 풍미가 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양고기의 효능
양고기는 예로부터 보양식품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양고기는 성질이 뜨겁고 독이 없으며, 허약한 몸을 보하고 기운을 북돋아준다고 해요.
* 풍부한 영양소: 소고기, 돼지고기에 비해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이 적고, 단백질과 아미노산 함량이 높습니다.
* 면역력 향상: 철분, 아연, 셀레늄 등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 빈혈 예방: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피로 해소: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양고기 부위별 특징
소고기나 돼지고기처럼 양고기도 부위별로 맛과 식감이 다릅니다.
* 양갈비(프렌치랙, 숄더랙): 양고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부위죠. 뼈에 붙은 갈빗살로,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구이 요리에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 등심: 지방이 적고 살코기 위주로 이루어져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스테이크나 구이로 즐기기 좋습니다.
* 어깨살: 운동량이 많은 부위라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지방이 적고 육향이 진해 찜, 스튜, 탕 등 오래 익히는 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 안심: 부드러운 식감과 뛰어난 풍미를 자랑하는 부위로, 고급 스테이크 재료로 사용됩니다.
* 목살: 지방이 적고 근육이 많아 쫄깃한 식감입니다. 꼬치나 구이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양고기 특유의 냄새, 어떻게 잡을까요?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 때문에 먹기를 망설이는 분들이 많지만, 어린 양인 램을 먹거나 조리법에 따라 충분히 냄새를 잡을 수 있습니다.
* 숙성: 냉장 숙성을 하면 고기의 풍미가 깊어지고 냄새가 줄어듭니다.
* 마리네이드(재우기): 올리브 오일, 다진 마늘, 허브(로즈마리, 타임 등), 후추, 소금 등으로 미리 재워두면 잡내를 없애고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우유나 양파즙에 담가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향신료 활용: 쯔란(커민), 고춧가루, 후추 등 향신료를 곁들이면 양고기의 풍미를 살리면서 냄새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쯔란은 양꼬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짝꿍이죠.
* 조리법: 월계수잎, 정종, 포도주 등을 넣고 삶거나 끓이면 잡내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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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는 소화가 잘되고 영양도 풍부한 매력적인 식재료입니다. 냄새 때문에 망설였다면, 오늘 알려드린 팁을 활용해서 맛있는 양고기 요리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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